사진을 만드는건 단순한 카메라 셔터을 누르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한컷의 사진을 찍기 위해 촬영대상과의 소통, 의상코디 및 연출, 촬영세트장의 컨디션 및 세팅상태, 뷰파인더의 담게되는 카메라앵글,
조명&자연광&빛의 정도, 셔터을 누르는 순간의 포토의 모든 감성을 담아내는
이 모든 행위들이 한컷의 사진을 만드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순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없이 감정없이 느낌없이 찍는다면 그건 사진이 아니라 그건 그냥 누르는 행위에 지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사진이 좋아 프로의 길을 선택하면서 상업사진의 대한 이상과 현실.
그리고 포토그래퍼로서 걸어온지 어느덧 19년이 되었습니다.

사진을 만드는 과정에서 공장 방식의 찍어내는 구조가 아닌
작가 개개인의 개성과 작가위주 시스템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경력이나 나이보다는 능력으로 대접 받을 수 있으며
고객이 먼저 작가를 찾아올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며 만들어 갈 수 있는 스튜디오.

2020년 새롭게 시작된 『 세상의모든사진 』
앞으로 함께 같이 서로 의지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어제보다 더나은 오늘을 맞이하며
소중한 순간을 남겨드리기 위해 보다 노력하는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작가들이 모였습니다.